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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달서구청 성금 유용 불기소, 짜 맞추기 수사"

달서구청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 천만 원 유용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관련 공무원 7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진상규명 대책위원회는 "경찰은 성금 유용을 모의하고 지시했다는 다수의 직원 수첩을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고, 대질 조사도 하지 않았다"며 짜 맞추기 수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달서구청 고위 간부들의 횡령과 배임, 사기와 직권남용 등을 검찰이 수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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