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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디아프' 개막···국내외 인기 작품 한눈에

◀앵커▶
국내 3대 아트페어라 불리는 대구국제아트페어, '디아프'의 막이 올랐습니다.

국내외 11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4천여 점이 넘는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변예주 기자가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기자▶
푸르른 바다가 보이는 도심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생동감 넘치는 색채로 그려진 곰 인형을 안은 아이는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자고 말합니다.

◀조르디 핀토 스페인 출신 작가▶
"제 작품은 기쁨과 행복, 사랑에 대해서 그리고 있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기쁨에 대해서 작품을 통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사랑이라는 주제를 좋아하는데요. 사랑이라는 건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 친구끼리의 우정도 있고 연인끼리의 사랑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작품 속에서 표현하려고 합니다."

1만 6천5백 개가 넘는 이쑤시개를 빼곡히 쌓아 올린 막심 와쿨쉭의 작품.

관람객이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즐길 수 있는 '키네틱 아트'입니다.

2024년 17회를 맞은 디아프에서는 국내·외 112개 갤러리에서 회화, 조각, 영상 등 4천여 점을 선보입니다.

'실험 미술의 거장' 이건용을 비롯해 박서보, 이우환 등 한국 대표 작가와 일상의 행복을 표현하는 에바 알머슨과, 제프 쿤스, 쿠사마 야요이 등 해외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와 교포 출신 30명의 작가가 참여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특별전도 열립니다.

디아프가 열린 이래 처음으로 5월에 개최되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전병화 대구화랑협회 회장▶
"미래의 미술을 이끌어갈 미디어 아트 특별전이 4개의 방을 통해서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번에는 어린이날이 있어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대구국제아트페어, 디아프는 5월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C 뉴스 변예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종준)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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