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

복지단체 "횡령 혐의 복지재단, 대구시 특별감사해야"

대구지역 복지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횡령 혐의로 이사장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복지재단에 대해 대구시도 감사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직원들 급여 일부를 상납받았지만 기소조차 되지 않았고, 재단은 조직적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즉시 특별감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 북구에 있는 복지재단 이사장 이 모 씨는 지난 2013년 말 서구 평리동의 장애인보호작업장 사무실을 지인인 신모 씨가 산 것처럼 꾸민 뒤 신씨가 만든 계좌로 재단이 지급하는 월 임대료 천여만 원을 보내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윤영균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