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결정되자 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일부에서는 최저임금을 획일적으로 적용하면 업종이나 규모에 따라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구분해서 적용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지 뭡니까.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대구 달성의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 "현재 법에는 업종별 구분 적용이 임의규정으로 돼 있어서 유명무실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걸 법제화해 의무적으로 지키자는 겁니다." 하면서 업종에 따라 임금 수준도 차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허허, 최저임금은 힘없는 서민과 청년들의 최후 보루라는 것이 노동자들의 생각인데요, 최저임금에서도 귀천이 따로 있습니까?
만평]최저임금도 귀천이 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