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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 교수 집단 사직서 제출···"다음 주부터 토요일 진료 전면 중단"


계명대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계명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학생과 전공의가 떠난 빈자리에 존재 이유가 없고, 정부 정책에 항의하고 의대생을 지지한다며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교수들이 체력적 한계로 다음 주부터 토요일 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주 52시간 근무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집단 사직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는데, 앞서 계대 의대 교수 253명 가운데 약 60%가 사직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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