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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태풍 피해 복구, 2024년 마무리"

◀앵커▶
경주시는 2024년 말까지 2,900억 원을 투입해 태풍 피해 복구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상습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주역세권 2차 투자 선도사업에 대해선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오는 2026년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2년 2건의 태풍으로 경주에선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복구 사업만 904건, 812건은 준공했고 96건은 진행 중입니다.

소규모 복구 사업은 2024년 안으로 대부분 끝나지만 7건의 대규모 개선복구 사업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최원학 경주시 도시개발국장▶
"개선 복구 사업들은 사업비도 많이 들어가지만 토지 보상 절차가 필요합니다. 보상 절차를 이행을 하고 개선을 한다는 그 자체는 항구적인 복구이기 때문에···"

매년 반복되는 재해를 막기 위해 경주시는 신당천 등 6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 사업을, 남천과 안강에는 풍수해 종합 정비 사업을 폅니다.

형산강과 인접해 침수 피해가 이어지는 유림 지하차도에 대해선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맞춰 2025년까지 평면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손창학 경주시 도로과장▶
"하천 기본계획 변경으로 인해서 하폭이라든가 통수 단면, 최저 홍수위 자체가 높아지기 때문에 수리 검토하고 하천 기본 계획 수립이 아직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KTX 경주역 1단계 거점도시 육성에 이어 2단계로 추진하는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사업에 대해선 민간 투자사를 공모해 오는 2026년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최 진 경주시 도시계획과장▶
"PF 시장이 잠겨있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빨리 움직일 경우 업체들이 참여하기 어려우니까 조금 시기를 늦춰서 조정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저희가 2차 부지 사업하는 기간에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경주시는 황금대교 개통에 이어 상구-효현간 도로를 2024년 개통하고, 14개 국도와 지방도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합니다.

MBC 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취재 최보식)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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