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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경주시장 관사,29년만에 개방

◀ANC▶ 경주시가 권위주의의 상징이었던 시장 관사를 새롭게 정비해 국제문화교류관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이곳에선 앞으로 국제 교류 협력 회의나 작은 결혼식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입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990년 지어진 경주시 사정동 경주시장 관사

천3백여 제곱미터에 1층 한옥 건물로 지난해까지 현직 시장이 주거용으로 사용한 곳입니다.

그동안 권위주의 상징이라며 관사를 폐지하자는 시민 여론이 높았고 주낙영 시장의 공약에 따라 경주시가 개보수 공사를 마쳤습니다.

관사의 주거 시설에는 대형 회의실과 역사 문화 전시관으로 변했습니다.

◀INT▶김희경 경주시 총무팀장 "권위적인 이미지가 남아 있는 관사에 대해서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자는 요구가 있었고 공공 건물을 개방할 경우 건물에 대한 효율성과 친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 관사를 새로 고친 경주시는 이달중에 국제문화교류관이라는 명칭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교류관에선 각종 국제 협력 회의나 시민 간담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INT▶최형대 경주시 시정새마을과장 "국제 우호도시 교류관으로 사용하고 작은 결혼식,사랑방 좌담회,시민의 휴식처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점적이고 폐쇄적으로 이용됐던 옛 경주시장 관사가 29년만에 새로운 시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임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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