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가 '성서산단 열병합발전소 건설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달서구 의원 24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문은 "대구시와 달서구는 피해 당사자인 지역민에게 몇 년간 사업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다"며 성서산단 열병합발전소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달서구의회는 관계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결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서명은 만 오천 명을 넘겼고, 청와대 국민청원 역시 만 명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