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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2019 희망나눔 캠페인 시작

◀ANC▶ 바쁘게 살다가도 주변 이웃을 한 번 돌아보게 되는 추운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커피 한 잔 아껴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도 시작됐습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END▶

◀VCR▶ 70대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대학생 도움으로 자서전도 만듭니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까막눈 어르신들이 성금 지원으로 수업을 받고 한글을 깨칠 기회를 얻었습니다.

◀INT▶신애자/대구시 동구 "정말로 오래오래 살고 싶습니다. 이런 좋은 일이 있으니까요."

이렇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19 희망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성금 1억여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도 거리에 나왔습니다.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대구'를 주제로 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73일 동안 이어집니다.

목표 모금액은 대구 99억 8천 900만 원, 경북 152억 원.

경기 침체와 공동모금회 비리 등에 따른 기부 거부감이 목표 달성을 위한 걸림돌입니다.

◀INT▶김수학 회장 직무대행/대구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대구 시민이 250만이니까 1인당 커피값 4천 원씩만 기부를 하시면 100억은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금은 ARS 전화나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이뤄집니다. 대구문화방송도 성금 모금 전용 계좌를 마련해 온정 나누기에 동참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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