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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만평]"천주교 개혁은 지역사회 개혁"

학교법인 회계 부적정, 100주년 기념사업 비리 등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천주교 대구대교구 선목학원의 비리 의혹이 언론 등을 통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 서른 곳이 천주교 쇄신과 검경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공동성명까지 발표하게 됐어요.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 "이런 문제들은 개별 구성원들의 일탈이 아니라 천주교 대구대교구 차원의 구조적인 비리로 봐야 합니다. 또한 천주교는 단순한 집단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곳입니다." 하면서 천주교의 개혁이 지역사회의 개혁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어요.

네, 근세 여명기 때부터 천주교가 지역에 끼친 영향력이 큰 만큼 도덕적인 의무와 책임이 크고, 그래서 내부 개혁도 요구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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