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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만평]시립희망원 정상화 열쇠는 대구시에 있어

대구구 천주교회 유지재단이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던 대구시립희망원에서, 각종 비리와 인권 유린 실태가 폭로되자, 한 복지재단이 천주교재단에 이어 운영권을 맡아 시립희망원을 관리했는데요.

헌데, 이 복지재단도 1년만에 운영권을 반납하기로 해, 시립희망원 위탁 관리라는 것이 문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많아요.

은재식 대구시립희망원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민간 위탁은 정부가 할 일을 민간에게 맡기는 민영화의 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희망원은 시립시설이고 비리와 인권 문제가 발생했던 곳 아닙니까?"하며 지금이라도 대구시가 직접 희망원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네~ 대구시립희망원 문제의 첫 단추를 제대로 찾아 다시 끼워야 하는 역할은, 결국 대구시의 몫이 아니겠습니까요?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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