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부자 추정 고독사가 일어나 사회안전망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의 복지상담 실적이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이 확보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읍면동 한 곳 당 평균 복지상담 건수가 경북은 52.5건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4분의 1, 가장 높은 대구 909건과 비교하면 17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경상북도에 땜질식 처방이 아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같은 실질 대책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