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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경북서 주택·빌라 화재 잇따라‥인명 피해 없어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후 5시 40분쯤, 경북 김천시 개령면의 한 1층짜리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20㎡ 규모 주택에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아궁이를 부주의하게 다루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6일 오전 5시 20분쯤에는,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3층짜리 빌라 1층 집에서 불이 나 집 내부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냉장고와 연결된 멀티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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