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생활 문화생활 문화 일반지역영상플러스

[영상+] "너, 아까 먹지 않았니?" 청도 꾀꼬리

"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디로 가나 이쁜 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웬갖 소리를 부른다 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꾀꼴, 저 산으로 가면 꾀꾀꼴꾀꼴"(김세레나 '새타령' 중에서)

꾀꼬리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 철새입니다. 울음소리가 맑고 고우면서 모양도 아름다워 예로부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멀게는 '삼국사기'의 유리왕이 지은 '황조가'에서 시작해 요즈음 음원 사이트에서도 발견할 수 있죠. 꾀꼬리는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5월에서 7월 사이 보통 4개의 알을 낳는데요, 2023년 6월 26일 청도에서 꾀꼬리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는 장면이 촬영됐습니다.

(영상 제공 김용식)

윤영균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