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야구지역

분위기 탄 삼성···첫 3연전 1무 2패 당했던 LG 상대 설욕의 홈 3연전


최근 10경기 전적에서 7승 3패로 KBO리그 10개 팀 가운데 1위 KIA타이거즈와 함께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삼성라이온즈가 홈에서 공동 5위, LG트윈스를 상대합니다.

시즌 초반, 한때 8연패의 부진까지 겪었던 삼성은 연패의 시작점이었던 LG를 홈으로 불러 한화와의 주말 대결에서 기록한 2연승을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5위 싸움에 우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 잠실 원정 3연전에서 1무 2패로 1승도 거두지 못했던 LG와의 맞대결에 삼성은 시즌 4번째 승리 사냥에 나서는 레예스를 선발로 설욕에 도전합니다.

2023년 우승팀이기도 한 LG는 삼성과의 시즌 첫 대결에서 역전승을 거둔 뒤, 2차전 연장 무승부에 이어, 3차전을 18-1로 잡고 삼성에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패배를 안기기도 했습니다.

2023년 상대 전적에서도 6승 10패로 열세를 보였던 LG전에 이번 시즌도 아직 승리가 없는 삼성은 3연전 첫 경기 레예스의 호투가 절실합니다. 

레예스에 이어 삼성은 지난 등판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했던 이승현과 이번 시즌 아직 승리가 없는 이호성을 예고한 만큼 투수진의 무게감을 볼 때, 승리를 위해서 타선의 활약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삼성의 상위권 도약이 걸린 LG와의 주중 3연전 1, 2차전을 이틀 연속 라디오로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