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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담장 밖 가드레일 철거


대구 달성군은 유가읍에 마련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안전 문제가 생길 것에 대비해 사저 담장 바깥의 가드레일을 철거했습니다.

달성군은 "하루에 수백 명씩 사람들이 몰려 사저 내부를 구경하기 위해 담장 바깥의 가드레일을 밟고 올라서면서 가드레일이 일부 파손되는 등 사고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철거 이유를 밝혔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도 사저 주변의 교통과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2월 14일부터 기동대 1개 팀을 보내 사저 진입로 등 세 군데에서 교통정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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